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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2번째 활동

 동작50플러스센터의 교육을 받던 2명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동아리 모임으로 처음 센터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2번째 모임이고 센터의 다른 교육을 받기 시작하면서 많이 익숙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2가지를 만들기로 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줄이고 바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첫 번째로 쌀누룩 발효소금을 만들었습니다.

 발효소금은 한 멤버가 발효전문가 샘으로부터 배운 방법을 멤버들에게 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만들어 먹은 결과 너무 좋아 소식지를 접하는 모든 분들이 만들어 먹기를 바라며 방법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o 발효소금의 특징

  • 미생물의 시간과 온도, 수분의 조화로 만들어진 마법의 조미료, 효소에 의해 발효된 전분의 단맛, 감칠맛이 짠맛을 상승시켜 주는 효과(누룩: 다양한 미생물과 효모 살아있음)
  • 소금의 짠맛은 그대로이지만 천일염에 비해 염도가 4배 이상 낮음
  • 미역국 끓이기, 고기 표면에 소금 바른 후 24시간 냉장고에서 숙성 등 요리에 사용

O 만드는 방법

 - 재료 : 쌀누룩 200g, 200~220cc, 소금(천일염) 70g, 유리파커통, 면포

 - 만들기

  1. 천일염에 끓여서 식힌 물을 붓는다.
  2. 쌀누룩 200g 넣는다.
  3. 맨손으로 비벼 누룩이 가라 앉을 때까지 한다.(10 ~ 15분), 비벼주면 누룩균 활성화
  4. 면포(창호지)를 고무줄로 묶고 뚜껑 반만 덮기.
  5. 7일간 상온(겨울 10일)에서 따뜻한 물로 소독한 나무젓가락으로 저어주기.
  6. 상온 발효된 누룩소금을 믹서에 1분 정도 갈기(죽 상태에서 누룩소금이 완성되면)
  7. 냉장고에 보관, 소금대신 사용(보관주의, 3개월 정도)

 두 번째로는 미백 탄력 에센스 만들기를 했습니다. 에센스는 이전 활동시에도 만들어 사용해 오던 제품이라 두 분의 샘들이 재빠르게 만들고 나머지 분들은 용기 소독, 화장품 용기에 따르기 등을 했습니다. 정말 몇 년간의 협업이어서 인지 척척 진행이 잘되고 화장품도 적절한 농도로 아주 잘 만들어졌습니다. 11월에는 화장비누와 마늘고추장 만들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10월 15일 센터 워크샵에서 만나기를 약속하고 점심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정말 소확행이었습니다.

 

   2018년 10월10일 

               회원 이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