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 

<농촌일자리 교류사업> MOU 협약식

 


50+ 이후의 삶을 농촌에서 보내기를 희망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기도 하고,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기반으로 농촌에서의 창업 및 6차 산업을 전문적으로 준비하는 분들까지, 희망하는 삶과 일의 형태도 점점 확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은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데에서 그치거나 앞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4월 5일, 서울시 지역상생 교류 사업단과 서울시50+서부캠퍼스, 서울시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간에 농촌에서의 일과 삶을

경험하고 소정의 급여도 받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농촌일자리 교류사업' MOU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시민들의 귀농귀촌 및 일자리 수요와 지역 일손부족 문제를 상생의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왼쪽부터 최순옥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 유정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장, 남경아 서부캠퍼스 관장

 

서울시와의  공동 기획, 참여를 통해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도시민들이 농번기 바쁜 농촌의 일손을 돕고,

농촌일자리를 통해 지역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상생'의 인적교류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 시작으로 경남 상주시, 창녕군, 강원도 영월 등 관심 있는 지자체와 함께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 농촌에서의 삶과 일을

체험해 보고 막연히 생각했던 귀농‧귀촌을 실질적 경험을 통해 숙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많은 50+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