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 60세 퇴직자의 인터넷 비즈니스창업기

  


 
<세구치 히데오 씨와 그의 저서> (사진 출처:amazon.co.jp)

 

종합상사에서 오랜 현역생활을 끝낸 세구치 히데오(勢口秀夫)씨다. 
그는 60세에 새롭게 인터넷을 배워 창업했다. 지금 그는 무엇을 해야 좋을 지 몰라 괴로워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자신이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느끼며, 액티브 시니어로서 자유로운 삶을 만끽하고 있다.


대학을 마치고 들어간 회사에서 평생을 일하다 57세에 퇴직을 결심한 세구치씨는 노후 계획을 하며 자기계발에 주력했다. 은퇴하고 노인티를 내며 연금에만 기대어 사는 생활이 싫어, 인터넷 비즈니스 창업학원에 등록한게 2007년 2월 이었다.
회사업무를 위해 이메일과 워드프로세서를 쓰긴 했지만 컴맹에 가까웠고 ‘인터넷 비즈니스’와 관련된 지식은 전무했다. 도메인 취득, 서버 계약, 문자 광고 같은 것은일이 진행되면서 비로소 접했다.인터넷 비즈니스의 가능성, 그리고 “내겐 여기가 전부다” 하는 절박함 만이 자신을 버틸 수 있게 해주었다. 모르는 것은 어떻게든 배워 자격증까지 따고야 마는 타입인 그는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 비즈니스는 말 그대로 무지의 상태에서 천천히 나아갔지만, “매출이 있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처음의 목표도 저버리지 않았다.


교재판매부터 제휴 프로그램과 각종 자격증을 기반으로 강사활동을 확대하여, 2년여 만에 월 매출 100만 엔을 달성했다. 현재는 “건강한 동안은 계속 일한다”는 원칙에 따라 주로 인터넷으로 창업을 목표로 하는 후배들에게 마케팅을 염두에 둔 PC스킬을 가르치며, 취미가 아닌 비즈니스 도구로 활용하려는 사람을 위해 자칭 ‘홈페이지 결함진단사’로서 5만 엔씩 매출 목표를 높여 가는 것을 돕는 ‘PC도움학원’도 경영한다.
 

“인터넷 비즈니스를 배우는 과정에서 엄청난 지식을 얻었다. 솔직히 이 정도까지 하지 않아도 비즈니스는 할 수 있었지만, 많은 공부를 했던 것이 확실한 비즈니스와 현재 하고 있는 강사활동의 양식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오랜 샐러리맨 기간을 거쳐 처음으로 스트레스가 없는 활기찬 시간을 즐기며, 연금 외에 별도의 수입과활동의 장이 있는 자신의 행복을 감사하게 여기는 활동적인 ‘노청년’의 마음으로 이제는 월100만 엔을 넘는 매출 확대를 궁리하고 있다. 주요 판매상품은 요통개선 프로그램과 창업학원 강사이다.

 

 

참고 사이트
http://profile.ameba.jp/segupapa-jwda-master/

http://www.youtsuu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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