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 (Gate Keeper)

무더위 속에 강당을 들어서며 첫 눈에 보인 것은
“삶을 일으키는 사람들 마음이음 1080”
마음이음~~ 마음이 따뜻해지는 문구~

 강당을 가득 메운 50 플러스세대
자살이란 단어가 엄숙하기에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강사님 배꼽인사로 시작한 자살지킴이 양성교육
한결 부드러워지는 분위기였다 ^^

이런 교육을 통해 자살율이 감소된다는 새로운 사실 !! 
10여 년 간 자살 1위국??  남의 이야기 인 듯... 듣던 말 ~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시도하고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다

최진실이 죽고 2달 동안 3100명이 자살을 했다는

놀라운 강사님의 말씀 !!!!

 

자살지킴이란 무엇인가 ?
지역사회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 하게 되면
적절한 위기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

1577-0199 (01세에서 99세까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충동적인 자살의 많은 우리나라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관계에서 오는 자살 비율이 1위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생: 생상하게 포착하기
명: 명확하게 물어보기
존: 존중하는 태도로 들어주기
중: 중요사항전해주기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자살이란 단어와 계획과 수단 날짜등을 명확히

묻는 것이 자살 위험성을 낮춘다는 중요한 행동지침을 알려주셨다

 

 한사람을 위기상황에서 건져내는 일은
한사람의 삶을 일으키는 일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속에 있는 사람에게 지킴이로서 도움을 주고 싶다 

겨울에 예정된 심화교육을 기대해보며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수강생 박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