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빈 강사는 JTBC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바람이 분다>의 그림 작가로 유명하다.

유명세만큼 인기 강사의 강좌는 수강신청에 줄을 잇는 답니다.

수업 첫째 날,

강사님, 수강생들 자기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기초 드로잉 기법 시간! 상대방 얼굴 그리기

옆 사람과 짝꿍이 되어 서로가 모델이 되어주고,

그릴 때는 펜을 종이에서 떼지 않고, 얼굴만 보며 외곽선을 따라 드로잉 합니다.

특정 부분만 자세하게 그린다.(눈, 코, 입 등)

~~완성된 그림을 보면 성격이 보인다는 강사님의 말씀에 모두가 웃음으로!!!

북정 마을 드로잉하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는 동네라서 지금의 북정동을 예전엔 북적동이라고 하였답니다.

강사님이 직접 시연하는 장면입니다.

수강생들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핸드폰에 담고

노트 필기까지 꼼꼼하게 하고 있네요.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완전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개인별 드로잉 시간,

강의실에서는 가수 ‘잔나비’ 노래가 스피커를 타고 흘러나오고, 드로잉은 시작되었습니다.

수강생들의 차분한 펜 놀림과 진지하고 집중력 있는 모습에서

미래의 드로잉 작가로 도전해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오늘은 1:1 코칭 수업 시간,

공간 그리기는 간단한 것부터, 골목길은 좁게 그리며,

그림자 색깔의 물감은 많이 만들어 놓기 등,

수강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고, 드로잉의 흥미에 푹 빠져들게 했습니다.

“그림은 가운데 그린 그림보다,

어느 정도의 공간을 남겨 건물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게 그리자.”하였습니다.

드로잉 펜과 연필 잡는 방법은 같고,

드로잉 펜을 잡을 때는 손에 힘을 뺍니다.(모든 배움의 공통점이라고 하네요)

물감 색칠하는 시간

수강생; 강사님, 물감 이름을 알려 주세요

강 사; 물감 이름을 잘 모르는데,,,?ㅎㅎㅎ

강사님의 유머는 재치 만점이었다.

색칠을 할 때는, 내가 알고 있는 가장 가까운 색을 찾고,

채색은 위에서 아래로,

붓 터치는 툭툭 끊거나 누르지 않는다.

이 색칠 방법을 기억해 두면 좋겠죠?

정승빈 작가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펜 드로잉은 누구나 가능하고, 낙서하듯이 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드로잉 경험이

없어도 할 수 있다” 라고.

유능한 강사인 만큼 돋보이는 멘트였습니다.

펜 드로잉은,

성북50+센터 강의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신청 마감되는 인기 강좌입니다.

그림, 드로잉에 관심 갖고 계신 분들은 성북 홈페이지에 자주 들러 구경하세요.

학습지원단 최현숙 선생님의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