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주변 여가 및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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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가 자리한 곳은 개웅산 산기슭의 조용한 분위기가 참 좋은 곳입니다만, 반대로 인근에 여가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하지만 남부캠퍼스 주변에는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곳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인근에서 가볼만한 곳 세 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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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 ⓒ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 

 

1.개웅산 둘레길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로 올라가는 길, 코너를 돌 즈음에는 개웅산 둘레길로 통하는 길이 있습니다. 현재 공사 중인 펜스 옆이어서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이정표가 있어 확인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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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3 ⓒ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면 곧 개웅산 둘레길로 향하는 데크길이 나타나고 그 길을 따라 무성한 숲길이 펼쳐집니다. 숲이 꽤 깊어서 도심에서 제대로 숲을 즐길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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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4 ⓒ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 

 

그렇게 모처람 숲길을 즐기며 걷다 보면 이윽고 초록의 그늘이 끝나고 파란 하늘이 나타날 때 즈음 이어지는 길가에 노랑노랑한 꽃들도 한창이네요. 또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도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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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5 ⓒ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 

 

개웅산 둘레길은 개웅산을 한바퀴 도는 길입니다. 모두 4개의 코스가 있지만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완만해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지요. 서울시 50플러스 남부캠퍼스 방문 뒤 슬쩍 들려서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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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6 ⓒ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 


2. 청년 이룸과 버들마을활력소

 

천왕역 지하에는 청년 이룸과 버들마을활력소가 있습니다. 먼저 청년 이룸은 청년들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일상 문화 지원,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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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7 ⓒ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 

 

이름이 청년이라고 해서 꼭 청년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곳에서 1년 내내 열리는 청년작가들의 전시를 관람할 수도 있고 청년 이룸 내의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어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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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8 ⓒ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 

 

또 지하 2층은 버들마을활력소로 바로 이어지는데요, 버들마을활력소에서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각종 회의, 모임, 강의 등의 목적으로 공간 대관이 가능하므로 여러가지 이유로 공간이 필요할 때 아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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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9 ⓒ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 

 

 

3, 평강성서유물박물관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 오류동역으로 가는 길 중간에는 평강성서유물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성서라는 이름 때문에 선입견을 갖기 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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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0 ⓒ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 

 

실제로는 중동문화사 박물관이라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고대 중동지역의 유물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지요. 이곳에는 BC 4000년 경의 토기를 비롯하여 고대 이집트와 오리엔트문명의 유물 2,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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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1 ⓒ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

 

또 박물관 내 샵에서는 중동 및 기독교 관련 도서와 유니크한 굿즈들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관람료가 있기는 하지만 형식적인 수준이므로 가볍게 들려서 관람해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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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2 ⓒ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choiys19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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