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12월19일 매주 수요일 오후 총4회 특강 개최

[ 김봉구 기자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와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융전문가와 함께하는 “여성을 위한 실용금융”’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이 기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서울 여의도 영등포50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11월28일 ‘남성보다 긴 여정, 스스로 하는 생애설계 및 자산관리’ △12월5일 ‘여성들이 알아두면 좋은 생활 속 보험관리’ △12월12일 ‘여성들을 위한 저축과 투자상품’ △12월19일 ‘여성의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주제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출신의 유흥수 센터 금융교육지원단장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투교협과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저성장·저금리·저출산·고령화 시대 남성보다 오래, 혼자 사는 여성이 늘고 있으나 생애설계와 자산관리에 취약하고 금융교육 접근성이 낮은 점을 감안해 특강을 기획했다”면서 “센터 금융교육지원단 전문가들이 생애설계·자산관리부터 금융상품 및 투자·보험·세금 분야까지 맞춤형 강좌를 진행한다. 여성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원 80명의 무료 특강으로 여성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금융 관련 책자가 제공된다. 5일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서울시에서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 지원을 위해 설립한 센터 중 하나로 금융 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금융교육을 특화·운영하고 있다. 투교협은 다양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 금융교육 전문기관이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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