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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정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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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명(행사명) : 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 일시 : 2024년 3월25일(월) 오후 2시~4시


■ 장소 : 강서50플러스 2층 커뮤니티실 4번 방


■ 참가자 : 전윤정 대표 외 4명(박문경, 김영희, 이분화, 송미연)


■ 주요내용
   - 김영희 회원님이 류시화 시인 소개: '류시화'는 필명으로 선배의 본명을 허락받고 빌려 썼다 함 

     시인, 번역가.1958년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안재찬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생활>을 통해서 데뷔

     시집과 번역물이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도 많음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2005)이 1위,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1998)이 2위,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2012)이 5위에 오름 (교보문고에서 2004년부터 2014년까지의 시집 판매 순위 집계 결과)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옹이>, <소면>, <반딧불이>, 

     <낙타의 생>, <꽃 피었던 자리 어디였나 더듬어 본다>, <어머니>, <모란의 연>, <화양연화>

     조사한 류시화 시인의 시를 읽어가는 가운데 회원님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감탄을 자아냄  
   - 자작시 발표

     송미연 님<목련>, 전윤정 님 <꽃 나들이>, 김영희 님<생활인>, 박문경 님<봄은 꽃을 위한 계절>   

   - 박선화 님이 준비한 안도현 시인의'시와 연애 하는 법' 제8탄 <빈둥거리고 어슬렁거리고 게을러져라>

     * 노는 시간은 '발효와 숙성의 시간' 그래야 세상 뒤편 응시할 수 있어

     * 허영심 버리고 초조해 하지도 말기를

     * 슬럼프마저 사랑하고 즐길 도리일 뿐 

     * 시가 오지 않으면 아등바등 시를 찾아 나서지 마라. 그냥 놀아라. 빈둥거려라. 

     * 적막을 사랑하라

       적막 속에서 빈둥거리다가 보면 문득 소란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그렇다고 세상의 소란 속으로 단번에 뛰어들지 말고, 가능하면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라.

       그러다보면 시를 쓰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시간이 찾아올 것이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을 알면서도,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람이 시인이다.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주체하기 힘든 표현 욕구를 옛사람들은 '기양'이란 말로 표현했다.

       '양'이란 가려움증을 말한다. 아무리 긁어도 긁어지지 않는 가려움이 있다.

       이런 가려움은 어떤 연고나 내복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 " (정민, <한시미학산책>)

 

■ 평가 및 향후 계획 
   - 4월 10일(수) 강화도 '한옥 카페' 야외 체험 활동 제의 
   - 다음 기성시는 박문경 회원님이 준비해 주신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4월 1일(월) 정기 모임 시간은 기존 시간대인 오후 3시~5시까지 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마칩니다.-

           

전체댓글수 (4)

  • 김영희

    늘 한결같이 수고해 주시는 미연 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우리 커뮤니티의 족적을 남기시는 큰일을 맡아 해주셔서 감사 또 감사합니다.

    2024-03-31 19:21:00

  • 박문경

    월요일이 한주에 두번씩 있었으면...... 비가 와도 안와도 항상 기다려 지는 커뮤니티 입니다.

    2024-03-29 16:40:38

  • 전윤정

    이쁜 미연님 ~~감사합니다 ~^^

    2024-03-28 15:01:15

  • 송미연

    비 오는 날 찍었는데도 회원님들 미모가 돋보입니다. 자연스러운 미소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잊지 않고 사진 찍자고 제의해 주신 문경 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2024-03-26 18: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