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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차 모임

■ 회원 정기모임
■ 일시 : 2019년 10월 10일(목) 16:00-19:00
■ 장소 : 남산성곽길 + 동화루(퇴계로)
■ 참가자 : 회원6명
■ 주요내용
   - 각자 휴가지에서 수집한 다른 나라의 재활용 현황 비교해보기
   - 미국 캘리포니아주
   - 대만 타이페이

   - 괌
■ 평가 및 향후 계획
   - 흔히 우리는 대단히 분리수거를 잘 하고 있는 나라이고 미국은 재활용 분리수거가 없고 쓰레기를 매우 함부로 버린다고 들어왔는데 막상 친지의 집에서 한달가량 머물며 살펴본 결과 꼭 그렇지도 않은것 같다는 의구심이 들었다. 일단 문화적으로 필요가 없어진 생활용품을 무조건 버리는것이 아니라 다시 되파는 문화가 정착되어있어 지역마다 아주 큰 규모의 trift shop이 정착되어 있어 기부와 판매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사용감이 많은 가구, 전자제품, 생활용품이 체계적으로 분류되고 전시되어 있었고 일반매장과 다를바없는 규모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비닐이나 플라스틱엔 무조건 재활용마크가 붙어있는 우리와 달리 재활용 플라스틱은 모두 번호가 매겨저있고 그에따른 분류방법이 있었으며 음식을 포장한 것은 무조건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는것이 오히려 우리보다 합리적인것 같다.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종이그릇, 종이빨대를 대부분 사용하며 플라스틱빨대를 사용하는 경우도 강도가 매우 약해서 찬음료만 사용이 가능했고 국물음식이 많지 않으니 아무래도 우리보다는 음식쓰레기도 불쾌감이 적다는 느낌도 들었다.

국물이 많은 우리 음식에 정착된 배달음식 문화로 오몀된 비닐도 모두 재활용마크가 붙어있는것이 꼭 옳은지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정책을 건의할 곳을 알게된다면 꼭 제안을 하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같은 스낵용 견과류인데 왼쪽 미국산은 재활용마크없음, 오른쪽 국산제품은 재활용마크있음

-생분해되는 가정용 쓰레기 봉투 : 이도 완전 분해는 아니라 의견이 분분 하지만 어쨌든 우리나라 비닐백 보다는 가볍고 질기지않아 비닐백에 대한 부담이 적게 느껴짐

  

    


   - 대만 타이페이 : 매식문화가 발달하다보니 우리나라 이상의 포장쓰레기가 많은듯하고, 각종 음료는 물론 아침식사용 포장음식도 다양하니 우리나라 이상의 쓰레기가 나올듯 하였다.

유명 관광지의 맛집에서조차 이렇게 뜨거운 탕류가 종이 그릇과 플라스틱 수저가 나와서 맛을 반감시키는 경우도 흔했다. 작은 섬나라에서 어떤식의 노력을 하는지 궁금하였으나 중국어를 몰라 정보수집에 한계가 있었다.

   
 


■ 다음주 활동 : 에코마켓 탐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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