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내 디뎌야 비로소 길이 열린다.

 

벌써 50+ 세대다.

아직도 해야 할 일 들이 많지만 나는 아주 소중한 “행복의 씨앗”을 하나 주웠다.

내가 소소하게 내 삶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동작 50+센터의 “중국어반”이다.

나의 주변 상황이 나의 의도와 무관하게 흘러가던 중에 발견한 보물중의 보물이다.

월요일, 수요일,

일주일에 두 번 나가는 이 중국어 수업시간이 나의 일주일을 지켜주는 활력소가 되어 주지 않는 가?  또한 일주일에 한번 하는 커뮤니티는 중국어 수업만으로는 채워줄 수 없는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특별한 만남의 장 또한 제공 해 주지 않는가?

또한 각계에서 일정한 성공을 거두신 우리 반 학우들은 나에게 많은 에너지와 영감을 주고 있지 않는가?

참으로 많은 것을 여기서 얻어간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여러 학우 여러분.

우리는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에서 망설이고 있지 않는가?

많은 만남이 쌓여 인생이 이루어지 듯 새로운 것에 도전할 자세가 되어 있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발을 내디뎌라.  50+센터의 “중국어반” 으로!

 

                                    2018년 8월 30일  신 차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