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다사다난했던 활동들을 돌이켜 봅니다.

상반기에 미준사의 두번째 책인 "유망직업 미래지도"를 출간하고, 출판 기념회를 하였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책을 낸다는 스트레스로 정말이지 멍하게 지낸 6개월여~~ 다른 사람의 책을 보고 평판하지 않는 겸손함을 배웁니다. 누구에게나 최선이있었다는 걸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출판회를 하면서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셔서 기뻣고, 미준사의 동력을 모았고,

영월의 인도미술관으로 단합대회를 가면서, 결의를 다졌습니다.

미준사의 미래에 대한 토론과 신기술등을 외부 사람과도 함께 하는게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 포럼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첫번째로 인사동의 달마선원에서 과거와 미래의 접점을 찾아보려는 시도가 있었고, 참석자들은 자신의 분야를 뽐내느라 시간을 지키지 않아, 제재를 당하고, 폭소를 자아내는 등 신선한 작은 포럼이 되어 참석한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겼습니다.

벌써, 3회차의 포럼을 마쳤고, 또 다른 신선함과 배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갖습니다.

 콜라보 1.2.3행사로  2박3일의 대구와 부산일정이 있었고, 멋진 여행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습니다. 만나야 일이 이루어 진다는 진리인듯 싶습니다.

4차산업 혁명시대는 신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합니다. 이에 반해서 인간의 심성이나 행태는 기하급수적으로 따라가지를 못합니다. 이 사이의 갭을 메워줄 수 있는건, 인간관계, 토론, 커뮤니티 등이 대체할 수 있다는 걸론에 이릅니다.

노령인구가 생산가능인구를 초원해 버린 인구 오너스의 시대에 , 커뮤니티가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낸다는 것에 , 희망을 가지며, 올한해 성원해준, 50+센터와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송구영신 하십시요

2018.12.24  김해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