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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신묘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사육신묘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역사(세계사)동아리는 사육신묘에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동작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현장 학습을 온 유치원생들이었다.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사육신에 대하여

해설해 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역사 동아리의 김 명숙 선생님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역사의 현장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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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육신(생육신)에 대하여 알아보자.

 사육신은 세조에 의해 쫓겨난 단종을 다시 왕으로 세우기 위하여 모의를 했다가 탄로가 나

죽음을 당한 여섯 명을 말한다.(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유성원, 이개, 유응부,

(그 외, 김문기<학자들 사이에서는 찬반양론 논란>).

 생육신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고자 한다.

 생육신-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자 세조에게 벼슬하지 않고  단종을 위하여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신하들이다. (김시습, 조여, 남효은, 이맹전, 성담수, 원호)

 

 단종과 세조 사이에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이며, 사육신과 생육신은 단종의 왕위를 지키려하거나, 폐위된 단종을

복위하려다가 화를 입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세조는 이 사건에 집현전 학사 출신들이 주동이 되었다 하여

집현전을 없앴다.

 사육신은 숙종 때에 정식으로 공인, 복관하였고,  정조 때에 국가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아국민들에게 숭앙의

대상이 되었다.

 죽어서 조국에 충성하는 사육신, 살아서 조국에 충성하는 생육신,  시대적 배경에 따라 극단적인 행동을 하였지만

이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2018.04.03.

            대표자 최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