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50플러스센터 오주호 센터장(좌)과 남궁문 총장.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영등포복지관에서 영등포50플러스센터(센터장 오주호)와 평생교육 진흥 및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평생교육 분야 인적 및 학술 교류와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센터에서 진행되는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 중 일부를 원광디지털대학교의 교수 및 강사진에게 맡길 예정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수준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 회원 및 임직원이 원광디지털대학교 입학 시 장학금(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게 되면서 단기간 교육을 넘어 학사 학위 취득까지 연계한 평생교육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민의 교육 역량 강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을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장년층의 제2인생 설계를 위한 교육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산하기관으로는 ‘구립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 ‘구립 둥근마음어린이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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