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50플러스센터
중장년 재도약 한마당이 6월7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다.사진제공=영등포50플러스센터

 

중장년층 재도약을 위한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6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륨에서는 제2의 인생을 맞이한 중장년들이 새로운 인생설계를 위한 정보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중장년 50+세대 재도약 한마당’행사가 개최된다. 

서울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 50플러스센터가 2017년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도심권50플러스센터, 동작50플러스센터, 노원50플러스센터, 전국경제인연합회, 노사발전재단, 서울남부고용지청,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구일자리플러스센터,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소공인진흥협회, 국민연금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15개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중장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부스를 마련한다.  

운영 부스는 일자리관, 재도약관, 정보체험관, 홍보관, 세미나관 5개 관 총 70 부스로 구성되며, 일자리관은 전문경력직, 프로시니어, 은퇴희망, 여성경력이음 등 중장년 일자리 제공을 위한 30개 부스에서 2일간 총 50개 기업이 180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재도약관에서는 생애설계컨설팅, 취업컨설팅, 재무설계 컨설팅을 지원하는 12개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정보체험관은 건강생활(치과,안과,건강검진 등), 창업·귀농귀촌, 뷰티(메이크업,컬러매칭,증명사진 등), 신생직업, 공작소(캘리그라피, 리사이클공예 등)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15개 부스가 마련된다. 홍보관에서는 중장년 사업을 진행하는 협력기관(서울50+재단, 서울남부고용지청, 국민연금공단 등)의 정보가 제공되고, 세미나관에서는 건강, 재무, 미래산업 신직업, 심리, 귀농귀촌의 주제로 다양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중장년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면 모두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일자리관에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여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장년 50+ 재도약 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주호 영등포50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이 인생 후반전을 계획하고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채롭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장년 재도약 한마당 행사를 주관하는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2016년 5월 2일 설립된 중장년 지원 기관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상담,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동아리활동, 사회적기업설립, 강사활동 지원 등을 통해 중장년층의 사회참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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